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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너희의 단 한 조각도 잃지 않을거야."

블루 사파이어.png

 블루 사파이어답게 백분을 발라놓은 피부 이외에는 전부 바다같이 푸른빛을 띤다. 빛을 받으면 하늘색 같기도 하다. 앞머리, 옆머리 그리고 양갈래로 묶은 뒷머리까지 반듯하게 정리되어있다. 옆머리만 애매하게 짧고 뒷머리는 부자연스럽게 중간이 얇다. 장갑은 끼지 않았지만 허벅지를 전부 가릴 듯 긴 니삭스를 신었고, 소매도 굳이 긴소매를 입어 손목 부분을 리본으로 묶었다.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날카로운 눈매이며 잘 웃지 않고 표정 변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무뚝뚝해 보인다. 8cm 정도 굽이 있는 검은색 구두를 신었다.

이름

블루 사파이어/루이

나이

 

1500

 

성격

[상냥한 | 애정이 넘치는] : 아주 상냥하다. 잘 웃지 않고 덤덤한 말투 탓에 무뚝뚝하다는 오해를 받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질 정도로 타인을 대하는 행동에서 배려와 사랑이 느껴진다. 애정을 주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소원한 사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 동료에 대한 애정이 조금 과한 듯한 면모가 있으며 생각의 중심이 대체로 동료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외의 것에는 다소 무신경하거나 성의 없는 반응을 보이곤 하기도 한다.

[무덤덤한] : 매사에 크게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 굳은 표정에 언제나 무덤덤한 반응이라 오해를 사기 쉬운 편. 무덤덤하다곤 하나 얼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 점은 스스로가 더욱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느끼는 바를 즉시 입 밖으로 표현하는 편.

기타 사항

- 생일 : 9월 3일

- 탄생화 : 마거리트 (마음 속에 감춘 사랑)

- 기록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일기 같은 것을 매일 쓰는데 감성적인 내용보다는 하루에 있었던 일과를 나열해놓는 식.

-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불명확하다. 뭐든 시키면 잘하고 뭐든 잘 받아들인다.

-월인에 관련된 것이 아닌 이상 화내는 일이 거의 없다. 발화점도 높다.

- 3인칭을 쓴다.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말을 놓고 편하게 대화하는 편이다. 덤덤한 말투. 경어체는 선생님 한정.

- 자신보다 약한 보석에게 약하다. 악수나 포옹 같은 가벼운 스킨십도 장갑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자제하는 편. 스킨십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흰색 장갑을 가지고 다녀 스킨십을 하고 싶을 때나 혹은 변덕으로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 무기는 기본형이다.

 

담당

정찰

경도(Hardenss)

9

인성(Toughness)

Good

관계

 

 

"의지해줘, 투어. 루이는 항상 여기 있을게-."

자기혐오가 심한 투어멀리네이티드 쿼츠에게 언제나 끊임없는 애정을 표현해주고 있다. 그가 스스로를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굳이 입밖으로 꺼내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항상 변화하는 그의 전투방식에 혹시나 그가 위험해질까 걱정이 되어 근처에 있을 때면 뒤에서 슬쩍 도와주기도 한다.

페어가 된 지는 10년이 조금 넘었고 페어는 루이가 먼저 제안했다. 10년 동안 전체적인 움직임은 서로 익숙해졌으나 투어가 전투 방식을 자주 바꾸는 탓에 세세한 움직임에서 종종 삐걱거리는 듯 싶다.

 

 

 

 

 

 

 

 

"아메, 루이랑 하늘 보러 갈까?"

같은 정찰 담당에 옆방이기까지 한 귀여운 후배. 아메트린이 하늘을 보러가자고 권해준 이후로 종종 함께 하늘을 보러가는 일이 늘었다. 그가 어리광을 부려올 때면 살살 다독여주며 위로해주곤 한다. 별 대신 같이 월인의 수를 세어보자는 약속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지키고 있으며 그가 얼굴을 막 쓸 때면(...) 얼굴을 문질거려버리곤 한다. 아메, 얼굴 좀 예쁘게 써 줘-.

 

 

 

 

 

 

"도니, 오늘 배울 건-."

 가장 어린 칼세도니를 능력이 되는 데까지 지켜주려고 한다. 전투에도 익숙하지 않은 그가 여간 걱정인지 무기를 다루고 휘두르는 법, 전투에 대해서 등 직접 가르쳐주고 있다. 막내라서 아직 모르는 일들을 점차 알아갈 그를 생각하면 기분이 복잡미묘해짐을 느낀다. 아직은 마냥 어리광 많은 막내로 남아주었으면 바라고 있다.

"모이는 루이에게 두 번째 선생님이야."

 모이사나이트는 두 번째 선생님과도 같은 존재이다. 선생님 다음으로 그를 잘 따르며 언제나 덤덤한 모습으로 있어도 그의 앞에서는 종종 어리광을 부리곤 한다. 어릴 때 교육차 임시 파트너였다가 파트너가 바뀌기 전까지는 줄곧 같이 다녔다.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 전투 방식이나 움직임이 그와 많이 닮아있다. 제 푸른색을 좋아해주는 그가 좋아서 애교도 많이 부리게 되는 듯 싶다.

"브릴, 오늘은 뭘 알려줄거야?"

> 슬슬 의료일을 다른 보석들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는 블러드 스톤의 말에 그에게 도움이 된다면 배워보겠다며 배움을 자처했다. 바쁜 봄 시기를 보내고 조금 여유로워지면 그에게서 의료일을 배우지 않을까 싶다. 종종 서의 해변으로 같이 보석 조각을 주우러 가면서 바다를 구경하기도 하며,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이 있을 땐 그에게 질문하곤 한다.

 

 

 

 

 

 

"밀키, 오늘 가져온 꽃은 보라색이야."

> 몇 번 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난 이후부터 새로운 꽃을 발견하면 밀키쿼츠에게 한 송이만 꺾어 가져다주곤 한다. (자연보호 차원에서...) 시간이 되면 꽃을 발견했던 장소로 같이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꽃 종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 않아 함께 돌아다니며 다른 보석들에게 물어보거나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며, 종종 화관을 만드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화관을 만드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 모양이다.

"블레 덕분에 루이는 오늘도 행복해. 고마워."

 언제나 보석들의 행복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여주는 막내조 블루 레이스 아게이트가 기특하기도 하면서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여 많이 신경 쓰고 있다. 꽃을 엮어 머리를 묶는 그를 생각하며 어울리는 꽃이 있다면 종종 그에게 가져다주며 자신이 가져다 준 꽃으로 화관을 엮어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내심 뿌듯해하고 있다.

"형님-."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이름으로 부르는 와중에 루벨라이트에게만 종종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이 차이도 조금 나면서도 같은 정찰 담당이라 그런지 무심코 어리광을 부리게 되는 듯 싶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날이면 저도 모르게 그를 형님이라고 부르곤 한다.

"선생님, 루이도 쓰다듬, ...아, 아니에요."

 머리를 묶지 않았던 어린 날에 양갈래로 머리를 묶어준 것이 선생님이었다.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손이 부숴진 것을 보곤 이후론 선생님에게 접촉하는 것을 멀리하게 되었으나 언제나 쓰다듬받고 싶어 주변을 서성거리며 머뭇거리곤 한다. 자상하고 상냥한 그를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생각해 그를 따라 더욱 다른 보석들에게 애정을 쏟고 헌신한다. 선생님같은 보석이 되는게 목표이자 꿈이며, 남몰래 선생님처럼 온화한 표정 연습을 해보기도 한다.

"레이, 깨지진 않았니? 그럼 됐어-."

활발한 유클레이스와 성격이 맞지 않을 법도 한데 제법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른하게 농땡이(?)를 피우는 그를 찾아 잘 달래서 일을 하도록 하기도 하고, 종종 그가 사고치곤 하면 묵묵하게 뒷수습을 할 뿐이다. 홀로 채집을 하러가는 그가 힘들까봐 같이 가자고 권하기도 하며, 정찰을 다니며 이곳저곳 봐둔 곳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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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ternal Breath - A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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