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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1302년 전에 다친 오른손의 봉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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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한 녹색 바탕의 보석에 빨간 물방울이 톡톡 떨어진 것만 같은 무늬.

허리까지 오는 컬이 들어간 긴 머리카락.

 올라간 눈꼬리와 길게 찢어진 동공 탓에 약간 날 선 인상이나,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이기 때문에 그다지 사나운 인상은 아니다.

 기본 복장에 의료 담당이라는 걸 나타내는 것 마냥 의사 가운을 입고 있으며, 무릎까지 오는 하얀 니삭스를 신고 있다. 신발은 검은색 단화.

이름

블러드 스톤 / 브릴

나이

 

2300

 

성격

침착한, 페이스 유지, 성실한

매사에 침착한 태도를 보인다. 허둥지둥해서는 일을 제대로 헤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제 페이스를 유지하는 걸 신경 쓴다. 거기에 성실함까지 더해져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내팽겨치고 다른 것에 신경쓰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런 점들 덕에 보석들을 치료하는 의료 담당을 맡은 게 적성에 맞는 듯 하다.

자존심이 강한, 약간의 특이 성향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다. 제가 하는 모든 일에 확신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남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므로 의견 수용은 어느 정도 하는 모습을 보이나, 본인의 기준이 워낙 확고한 탓에 가끔 잘 들어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세월은 지났지만 어쩐지 뒤늦게 겪고 있는, 중이병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이한 성격이 한 몫 하기도. 이 때문에 가끔... 굉장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호기심 많은

이것저것 여러가지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보통 보석들을 복원하기 위한 것에서 비롯된 호기심이 많으며 그 외로 개인적인 지적 탐구를 위한 것들이 그 뒤를 잇는다. 의료 담당을 위해 정찰에서 물러난 지금, 종종 정찰에서 돌아온 보석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일이 많다.

기타 사항

1. 블러드 스톤

1-1. 생일은 8월 26일.

1-2. 전투 센스는 나쁘지 않은 편. 경험도 꽤 쌓여 다른 보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도 가능하나, 확고한 본인 기준에서 조언을 건네므로 그다지 도움이 되는 조언은 아니다. (ex. 손에 모이는 기를 느끼거라!)

1-3. 무기는 기본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관리도 깨끗하고 철저하게 하는 데다가, 주기적으로 무기 제작 담당에게 찾아가서 조율을 받는다.

1-4. 다른 보석들을 꿋꿋하게 풀네임으로 부르며 -하게 체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선생님께는 꼬박꼬박 존댓말.

 

2 . 기타

2-1. 400살 즈음, 첫 전투에서 월인에게 오른손 파츠를 빼앗긴 적이 있다. 다른 종류의 보석으로 손을 대체하였으나 그 이후로 봄 시기를 제외하고서는 전투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다. 본인이 말하는 부상 시기가 항상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선생님과 모이사 나이트만 알고 있지만, 그와 나이가 비슷한 보석들은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는 정도. 항상 당당한 탓에 그다지 숨기는 일은 아니다.

2-2. 의료 담당의 일을 시작한 건 선생님을 돕던 게 그대로 굳어지면서. 점점 태어나는 보석들이 많아지면서 어떻게 도와드릴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다른 보석들에 관한 연구를 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까지 찾은 것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 자존심이 강한 만큼 의료 담당에 관한 일은 항상 성실하고 진지하게 대한다.

2-3. 의무실에 없을 때에는 주로 도서관에 있다. 오랜 세월을 살아왔음에도 그의 지식욕은 꺼질 줄 몰랐고,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다.

 

 

담당

의료 담당

경도(Hardenss)

7

인성(Toughness)

Excellent

관계

물에 자주 들어가는 레이를 걱정해 연못가에서 몸을 담구고 있는 그를 볼 때마다 잔소리를 하는 편. 발이나 몸의 일부를 담구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몸을 다 담구거나 바다에 가려할 때마다 레이를 말린다. 얼핏 보면 그냥 하는 잔소리 같지만, 걱정에서 비롯된 잔소리(일단 잔소리는 맞다.) 과거 월인에게 잡혀갈 뻔 했을 때 레이를 치료해주고 곁에서 도닥여준 적이 있으며 레이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는 것. 물론, 놀아주기도 잘 놀아준다. 재밌고 귀여운 동생이라 생각하는 중.

"뭐든 알려주마!" 다른 보석들도 의료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마침 대화를 하던 블루 사파이어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냉큼 그를 의료일 리스트에 넣었다. 한가해지는 여름이 되면 시간이 될 때마다 의료일을 알려주게 된 것이 적잖이 기쁜 듯 방법이 적힌 책을 써둘까 고민하고 있다. 그 외로도 보석들의 몸을 대체할 수 있는 보석을 줍기 위해 해변으로 가거나, 혹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종종 여러 장소에갈 때마다 함께하기도.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것도 꽤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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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ternal Breath - A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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