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면의 공포를 이겨내라."

전체적으로 투명한 느낌.
무채색의 보석이지만, 받는 빛의 각도에 따라 푸르게 보일 수도 있고 따뜻한 색으로 보일 수도 있다.
늘 옷을 흐트러짐 없이 정갈하게 입고 다닌다. 거기에 인상도 날카로운 편이라 꽉 막히고 융통성 없어 보이는 성격으로 비치기 십상. 말도 많이 하지 않는지라 그런 면이 더욱 부각되는 느낌이다.
앞이 뾰족한 검은 구두를 신고 있다. 굽이 낮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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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투어멀리네이티드 쿼츠 /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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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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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조용한 ]
말을 많이 늘어놓지 않으며 웬만해서는 필요한 말만 한다. 그렇다고 담소 나누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분이 좋으면 남들과 잡담을 하기도 하지만, 긴박한 상황이거나 기분이 상했다거나 하면 아예 말을 하지 않기도 하는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인다.
말투는 굉장히 딱딱하고 차가우며 중간에 귀찮아지면 말을 하다가 말기도 해서 타인에게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진 못한다.
[ 덜렁이 ]
자주 멍을 때리며 집중력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그 탓에 중요한 말을 놓치기도 하며 전투 상황에서도 몸이 부서질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본인도 고치고 싶어 하지만 워낙 타고난 성격인지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완벽과 자기혐오 ]
남들에게 티를 내진 않지만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상당히 애쓰고 있다.
전투 방식을 날마다 바꿔본다거나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며 조금 더 완벽해질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워낙 완벽주의를 추구하다보니 쉽게 자책하거나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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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 전투 중 종종 소지품을 잃곤 하며 주로 장갑을 자주 잃어버린다.
그때마다 특이하게도 한쪽만 잃어버리는데, 굳이 원래 있던 것과 맞추기 귀찮다는 이유로 대충 아무거나 집어 끼고 다닌다. 그 때문에 짝짝이 스타일을 하고 있으나 나름 마음에 드는 모양.
> 머리를 여섯 갈래로 묶어놓았다. 리본으로 단단히 묶어놓았기에 엔간해선 잘 풀리지 않는다.
(참고 이미지)
> 사용하는 무기는 수갑구 형태로 휴대가 편리하며 기동성을 높여주지만, 검이나 낫처럼 넓은 범위를 베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월인 한 명 한 명을 상대하는 방식의 전투를 해야만 한다. 무기 개조를 고려했었으나 이것 또한 수련이라고 생각하여 개조를 맡기지 않았다.
> 멍때리며 공상하기를 좋아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 여유로울 때는 바닥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며 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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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정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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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Hardenss)
7
인성(Toughness)
Good
관계
내가 새로운 전투방식을 도전할 때마다 뒤에서 도와주는 것 같아.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받기만 하니까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더라고. 나도 루이에게 도움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