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짝반짝 빛난다고? 나도 알아~ "

적발 / 적안 / 날카로운 인상
붉은 체릿빛의 곱슬머리. 종아리 까지 내려오는 길이이다. 얇은 눈썹아래로 길게 올라간 눈꼬리가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는 붉고 맑게 빛나고 있다. 언제나 무언가에 대한 호시김을 담을 준비가 되어 있는 눈동자.
기본 의복을 입고 있으나 소매는 반팔이며 하얀 니삭스를 착용하고 있다.
등허리에는 옵시디언으로 만든 긴 장검을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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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터그투파이트 ( Tugtupite ) / 터그 , 레인
고대에선 터그투파이트를 순록이라 Reindeer Stone이라고도 불러 레인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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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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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보고는 나에게 맡기고 넌 정찰이나 마저해! "
당당함
다른 보석들에 비해 어린 만큼 근본 없는 당당함이 차고 오른다. 이 당당함은 해칠만큼의 충격을 받지 않아 그는 어떠한 행동을 하던 두려움 없이 이행한다. 어떤 문제이던 해결하면 되잖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항상 무언가를 할 때 늘 선두권에 섰다. 자신에 행동에 따른 책임감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 또한 어떻게든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의 불투명한 속성 때문에 유독 광체가 나는 속성인 보석들을 부러워하여 그들 앞에서는 더욱 당당하게 행동한다. 아무도 그에게 무어라고 하지 않았지만 본인만의 생각인듯하다. 그들에 비해 광체가 부족해 조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 답답하게 뭘 망설이는거야~! "
솔직
궁금한 것은 참지 못했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 했다. 감정을 숨기는 것에 능숙하지 못해 일찌감치 보석은 자신이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다 이야기한다. 그가 솔직한 것은 성격이 급함도 있다. 힘들었어, 좋았어, 기뻤어, 어려웠어, 어떤 것이든 모호하게 대답하는 것 없다. 이러한 것들을 참아내기엔 너무나도 급한 성격을 가진 보석인지라 느낀 바를 바로 이야기 했고, 헹동으로 보여줬다. 또한 그만큼 강정의 기복 또한 심하다. 솔직한 만큼 그에 따른 표정 변화도 쉽게 드러난다.
" 뭐야뭐야, 대체 뭔데? 뭔데 그래? 뭐야? 나도 보여줘! 너희들만 볼거야? "
호기심
이런저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인지 활동량이 유독 많다. 월인에 대하여도, 자신들의 존재에 대하여서도, 바다에 대해서도, 세상에 작은 사물조차도. 본디 정찰이라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월인들을 감시하는 일이지만 이 보석은 정찰을 하면서도 주변에 보이는 해파리, 겨울나비 등을 보면 고대 생물의 어린아이처럼 신기해하고 기뻐하기도 하였다. 종종 그것들이 이동하는 것을 따라 걸음을 옮길 때도 있고, 호기심으로 행동이 앞서는 탓에 이런저런 사고를 치기도 한다.
하지만 글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닌 실물을 보고 타인에게 듣는 것을 좋아해 주변 보석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면 꼭 물어본다고 한다.
" 있잖아.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장기휴양소에 쉬고 있는 보석들은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 그렇다니까! "
성실
호기심이 많아 종종 사고를 친다고 하여도 의외로 자신이 맡은 일에는 성실히 수행한다. 이 성실함은 주변을 애정 하는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기도 한다. 보석에 비해 어린 나이임에도 책임감이 강했고 자신이 해야 할 것에는 뚜렷한 고집을 보였다. 자신으로 인해서 주변이 피해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열심히 자신이 맡은 일을 다 하고 월인들을 침략을 막고 보석들을 돌려받게 된다면 장기휴양소에서 쉬고 있는 보석들이 언젠간은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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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 보석의 특징
터그투파이트
체리빛의 붉은 보석. 일반 보석들과 달리 불투명한 빛깔을 가지고 있다. 날카로운 인상과 다르게 긴 머리칼은 동글동글한 컬이 져있다.
불투명한 특성 때문에 광체가 나는 보석들을 유독 부러워한다.
✧ 생일
3월 1일 / 초봄 이맘때즘에 태어났다.
✧ 임무
본래는 의복 담당이었다가 정찰로 바뀌었다.
그가 의복 임무를 받고 처음 시작할때에는 200살이 되던 날이였다. 하지만 보석의 활동량이 방대하여 의복을 만지는 것 또한 좋아하지만 바깥을 더 나가고 싶어 했다. 보석들의 치수를 재고 새로운 옷을 만드는 일은 금방 질려 해 선생님에게 여러 번의 부탁으로 300살에 정찰로 바뀌었다. 정찰 임무를 맡은지 정확히 50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 정찰 임무를 받기 이전에는 서의 해변에 종종 가는 일이 잦았다. 만들어지다 말아 떨어진 보석들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였다고... 이것도 일종의 호기심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 전투 방식
검을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엄연히 따지면 특성 대부분이 평균치 조금 이상인지라 무엇 하나가 특출나다고 이야기하기엔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인성이 높은 축에 달해 전투력이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그중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것이 달리기다. 보석은 달리는 속도가 누구보다도 빠르다. 다른 보석들보다도 민첩성이 뛰어나 월인 출몰의 보고를 선생님께 전하거나 월인을 유인하는 임무를 자주 한다.
✧ 말투
선생님을 제외한 다른 보석들에겐 전부 반말을 사용한다. 다른 보석을 별도의 호칭, 선배, 형, 언니, 등등으로 부르지 않고 오로지 애칭으로만 부른다.
✧ 취미
정찰이 본인의 임무이지만 옷을 다듬는 것을 취미로 한다. 본래의 임무가 의복 담당이었던 만큼 옷에 관심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월인과 싸우고 옷이 구겨지거나 상처를 내면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한다. 종종 의복을 담당하는 보석과 의복에 대해서 의논하기도 하고, 다른 보석의 의복상태가 흐트러지면 그것에 대한 잔소리도 할때가 있다.
✧ 월인
월인을 싫어하지만 두려워하진 않는다.
이곳에 태어나면서 끊임없이 월인에 관하여서 들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쯤엔 월인이 급증하고 월인의 정확한 목적도 모르지만 자신들을 잡아간다고만 알고 있다. 이것에서 왜?라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들을 해치는 월인을 싫어하기는 하지만 그들이 왜 어떠한 목적으로 자신들을 가져가는 것인지... 일반적인 추측으로는 반짝이는 자신들을 장신구로 쓴다고 하지만 월인은 자신들의 색깔을 장신구로 착용하는 일이 없었기에 의문이 지워지지 않았다. 굳이 따진다면 종종 보석들을 이용한 무기로 자신들을 공격해오는 것. 하지만 그것으로는, 정찰 임무를 받게 되고 지금까지도 그 의문을 지운 적이 없다. 이 해답을 얻기 위해 월인을 연구하는 보석에게까지 자주 물어보기도 했다.
✧ 호불호
- Like -
광체가 나는 보석과 우리 보석들, 의류, 부드러운 촉감, 새로운 것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선생님, 발광 해파리
- Dislike -
월인, 글로 된 자료들, 지루한 것, 답답한것, 장기휴양소
✧ 동면
겨울이 되면 보석들은 동면에 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늦게 잠들었고 봄이되면 겨울 담당 보석이 깨우러올 떄 가장 일찍 일어났다. 잠들기 이전까지 늘 무언가를 보고 느껴야했기 떄문에 가장 늦게 잤고, 초봄이 되면 일어나서 바뀌어진 세계를 구경하기 위헤 일찍 일어났다. 겨울에 동면에 들어야 하는 것은 빛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겨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 주변 관계
보석들을 좋아해 그들이 부탁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들어준다. 정찰 도중 부족한 재료를 수집하는 것들. 하지만 문학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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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정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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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Hardenss)
6
인성(Toughness)
Good
관계
의복을 담당하게 되었을때 그 자리엔 이미 에메랄드가 있었고 같은 임무를 담당하며 이것저것 에머랄드에게 배워 친분을 쌓아갔다. 하지만 이후에 정찰이 더욱하고싶어 임무가 정찰로 바뀐뒤에는 에메랄드와 접점이 그닥 없었지만, 이후 정찰을 함께할 페어로 다시 에메랄드와 임무를 하고싶어 그에게 제안했고 그는 흔쾌히 받아주었다. 현재 빠른 스피드로 유인임무가 주이며 오랜시간동안 함께 해 온 덕에 정찰임무에도 서로 도움을 주며 무리없이 잘해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