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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 큰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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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순한 인상을 주는 무색의 눈, 밤에도 빛이 나는 것 같은 투명한 무색의 머리. 자연의 빛이 반사되어 여러가지의 색을 띄는 것 처럼 보인다.

소매를 묶는 리본은 다소 이상하게 묶고 있는데, 민소매를 입은 것과 같은 쾌적함이 있다고.

바지와 리본, 구두 외에는 모두 새하얀 차림은 무색 투명의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야간의 활동은 월인들의 눈에 띄기 쉬울 정도로 위험했다.

이름

다이아몬드 /  에르

나이

 

1143

 

성격

혼돈 중립 / 느긋한 / 낙천가 / 순수한 / 마이페이스

 

그는 자유분방하다.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이 하고싶은 것에 충실하다. 호는 명확 할지언정 불호는 명확 하지 않다. 싫어하는 일도 하다보면 즐거워질 수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생각을 바꿔보면 좋아하는 것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상식에서 어긋나면서도 어떤 의미로는 달관했다고 볼 수 있었다. 타인을 배려하되 신경쓰지 않는, 그런 강약조절이 주특기라 볼 수 있다.

 또한 성격도 느긋하여 느릿느릿한 어조로 성격 급한 사람과는 일방적으로 맞지 않을 수가 있다. 본인은 상대가 화가 나건 나지 않았건 상관 없이 태도를 유지했기 때문에... 하지만 무색투명, 세상에 더는 없을 깨끗하며 순수한 눈빛을 앞에 두고 화를 낼 수 있는 보석이 어디있으랴. 느긋하다고는 하나 둔감한 것은 아니었기에 선을 넘으려고는 하지 않았다.

 

생각과 말이 일치하며 거짓말을 못한다. 애초에 거짓말을 할 정도로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은듯. 다른 사람의 거짓말에도 쉽게 속아 넘어가기도 한다.

기타 사항

 어느 때에든 마이페이스로 웃음을 잃지 않는 그에겐 호와 불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매우 아주 극도로 조금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싸우는 것.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중에서 가장 높은 경도를 자랑한다. 그 중 무색의 다이아몬드는 불순물이 전무하여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수식어로도 부족할 정도의 형태를 가진다. 하지만 강력한 경도와는 반대로 충격에는 약했다. 어떤 때에도 웃음을 지우지 않는 성격과 경도에 가려져 그리 부각되지 않지만 보석으로써는 그리 높지 못한 인성으로 자주 의사에게 신세를 지기도. 다이아몬드의 진실을 모르는 보석들은 의사에게 있는 그를 보면 대화라도 하고있는 건가? 하며 착각할 것이다.

 

 Elmas(엘마스). 터키어로 다이아몬드라는 뜻. 그는 이 어감을 마음에 들어해 여기서 딴 '에르'를 애칭으로 부르게 한다. 굳이 애칭으로 부르지 않는 보석에게도 에르 라고 부르라며 밀어붙인다던지...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

 

 1인칭은 나(うち). 어조는 느릿느릿하다. 표정에는 항상 웃음을 담고있으며 월인을 앞에서도 싱글벙글한 표정을 유지한다. 다소 어벙해보이기도 하지만 명색이 최강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답게 할 때는 하는 타입.

 

 기본적으론 평화주의로, 싸움보다는 사람(보석)구경, 정찰보다는 산책. 그래서인지 담당 역할을 부여받았을 땐 다른 역할이 좋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강한 전력이 되는 다이아몬드에게는 거부권이 없었다. 물론 그 또한 낙천적인 성격으로 투정은 있었을지 몰라도 불만은 없었다고 한다.

 

 무기는 얼핏보면 낫의 머리를 들고다닌다는 착각을 일으킬, 커다란 초승달 형태의 대검.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고 베어낼 수도 있다. 어느 정도 경량화가 되어있어 무기로 자기 자신이 피해를 입을 일은 없다.

 

 

담당

정찰

경도(Hardenss)

10

인성(Toughness)

Fair

​관계

"둥글고 커다란 걸로 만들어줘~!"

월인에게 대적할 무기가 필요했다. 개성적인 형태도 좋지만 싸움을 싫어하는 다이아몬드는 한 번에 끝낼 수 있을만큼 커다랗고, 그 누구도 다치지 않을 수 있으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을 형태. 그 생각 끝에 나온 말은 무기제작을 담당하는 페조타이트를 상당히 곤란하게 만든 모양이었다. 하지만 이걸로 그친 것이 아니었으니.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 궁금했던 다이아몬드는 미완성된 무기를 발견한다. 아직 몸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의 낫의 머리. ... 크고! 둥근 것! 무기에 관해서 전혀 일견식도 없는 다이아몬드에게 그 '미완성 무기'는 자신이 페조타이트에게 요청했던 사항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나, 이걸로 할래~. 고마워! 그 이후 종종 페조타이트는 다이아몬드의 무기를 불안한 눈으로 보는 듯 하다. 본인은 이유를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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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ternal Breath - A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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