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나오면 큰일날텐데. 내가."

왼쪽 눈을 가리는 언벨런스 솟컷형태의 머리에는 아스테리즘 (성좌)현상이 선명하게 나타나있다.
보기에따라 청색을 띄는 검정, 황색을 띄는 검정으로 보인다. 니삭스를 허벅지까지 끌어올려 착용했으며, 검은색 워커를 신었다.
무기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형태보다 조금 더 얇고 짧다. 보통 검집에 담아서 검은 줄로 대충 묶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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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타다이옵사이드 / 부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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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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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나른함/ 느긋함/잠꾸러기]
"벌써 봄이었군.. "
빠릿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그렇게 나른하고 느긋할 수가 없다. 잠이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깊게 잠들고 어지간해서는 잘 일어나지도 못한다.
덕분에 지각이 일상이 되었고.. 그러다보니 언제나 거의 마지막에 일어나버려서 봄의 첫 시작을 지켜본게 손에 꼽을 지경이다.
하지만 처리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큰 민폐가 되지는 않는다.
물론 상대적인 빠르기이기 때문에 그가 아무리 바쁘게 움직여도 다른 보석들의 평상시 속도 정도지만.
[강박증/잘 휩쓸리는/완벽주의 ]
"안돼. ..난 성공 못할거야. 안 할래. ..뭐? 우리 애가 실수 좀 할 수 있지 엄청 쫌스럽게 구네."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울 정도의 사전 정보나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아에 시작도 안 하려고 하는 타입.
이 때문에 몇번이고 주변 보석들과 트러블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에 쉽게 휩쓸리기 때문에 옆에서 누군가가 조금만 채찍질 해도 움직이고, 그게 뭐든 한 번 시작하면 강박적일정도로 끝을 보려고 든다.
덕분에 나이가 조금있거나 현명한 보석들은 오히려 그를 쉽게 다루곤 한다.
그가 가지고 있는 강박증과 완벽주의적인 면모는 오롯이 자신에게만 해당되는듯 다른 보석들, 특히 저보다 어린 동료들의 실수에 대해서는 심할정도로 관대하다.
[관찰자/ 선택적 아웃사이더]
"후후.. 오늘도 또.."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기보다는 뒤쪽에서 가만히 살피는 편.
소란스러운일이나 시끄러운걸 딱히 싫어하는건 아니지만..아니, 오히려 즐거워 하지만 그 중심에 들어가버리면 당황해서 일을 그르쳐버리기 일수다.
조금 음침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뒤에서 지켜보는 일이 많다.
여타 다른 보석들을 꽤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며 미소지을때가 종종 있다.
본인은 부드럽게 웃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만 다만 다른 보석들이 보기에는...
[엄살/허세]
"그렇게 굴면 위험해질거야. 내가."
다른 보석들에 비해 엄살이 조금 심한 편이다.
호들갑스럽게굴지는 않지만 몸에 조금만 균열이 가도 부서지는 중이라고 말 하거나 조금만 위험해보이거나 힘들면 가루가 될 것 같다고 한다거나.
본인의 경도나 인성이 좋지 않다는것을 방패삼아 잘 안 움직이려고 들기도 한다. 엄살만 심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묘하게 허세기도 있지만 그게 자신이 얼마나 강한가, 무언가를 잘 하는거에 대한게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약한가, 무력한가에 대한 것이라는게 아이러니.
[약간의 4차원]
“괴롭다면 밤하늘을 바라봐.”
가끔 핀트가 나간 엉뚱한 말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를대면 밤하늘이나 물 속을 지긋이 바라보면서 정령이 나와서 위로해줄거라고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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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스타다이옵사이드
그가 기억하고 있는 최초는 어두운 밤하늘. 반짝이는 별. 파도소리.
스타다이옵사이드는 말 그대로 밤 하늘 밑에서 태어났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발견되었으며 덕분인지 홀로 있어도 외로워하기보다는 고요함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경도도 그닥. 인성도 좋지 않아서 전투에 적합한 타입은 아니다.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서 앞에 잘 나서지 않으려 한다.
생일 11월 30일.
탄생석은 스타엔스테타이트 . 겉보기에는 스타다이옵사이드와 별 다를게 없지만 엄연히 다른 광물이라고 한다..
좋아하는것은 밤하늘, 빛나는 별. 조용한 시간.
밤하늘을 바라보는걸 좋아한다. 어두운 하늘에서 별이 반짝이는걸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멍하게 바라보며 시간을 때울때가 종종 있다.
박물지
조용하게 홀로 일 하고 싶어하는 스타다이옵사이드에게 박물지의 일은 꽤 적성에 맞는 것이었다.
이 일을 사랑하느냐고 물어본다면 꽤 깊게 고민하겠지만 일단 적성에는 잘 맞는 쪽.
교우관계
딱히 이렇다할 친한 친구가 없다. 덕분에 소식이나 소문같은것에 조금 느린 편이다.
미소
얼굴 근육에 문제라도 있는건지 웃음이 언제나 어정쩡하다. 태어난 이후로 언제나 열심히 노력중이며 본인 말로는 굉장히 좋아졌다고 하지만 글쎄..
당황
당황하거나 놀라거나 실패하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일이 생기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조용히 패닉하는 스타일.
과거?
1300년쯤 전만 하더라도 이정도로 뒤로 빼는 보석은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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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박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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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Hardenss)
5.5
인성(Toughness)
Fair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