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좀 도와줄까?"

어두운 적색에 오렌지 빛이 도는 보석, 차분하면서도 조금은 곱슬기가 있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입매와 눈꼬리가 올라가 있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양이상의 얼굴, 제 키의 반절 정도 오는 얇고 긴 장검을 들고 다니며
검에는 벨트나 혹은 길게 크로스 형태로 검을 등 뒤에 맬 수 있도록 얇고 긴 끈을 묶어 두었다.
하얗고 긴 니삭스를 신고 있으며 조금 굽이 있는 검은색의 단화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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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만딘 (Almandine) / 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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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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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흥미 위주의 마이페이스
생각보다 몸이 앞서는, 흥미가 당기는 것 위주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궁금한 것은 잘 참지 못하며 끝까지 알아내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앞뒤 안 가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달려들기 때문에 간혹 주위의 말을 잘 못 듣고 행동하기도 하지만 공과사는 기본적으로 구분할 줄 안다.
또, 자신이 흥미를 가진 것을 주변과 나누고 싶어 하기도 하는데, 상대방이 거절한다면 두 번 이상으론 강요하지 않고 깔끔히 떨어지곤 한다.
솔직하며 가벼운
기본적으로 말에 꾸밈이 없는편. 솔직하게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편이기 때문에 거짓말과 같은 꾸며내는 말 따위를 잘 하지 못한다.
행동 또한 말투도 선생님을 제외하고선 모두에게나 친근하게 굴며 가볍고 발랄한 성격인지라 친구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종종 가벼운 혹은 솔직한 언행 때문에 사소한 다툼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 쪽에서 웃으며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하는 순응적인 태도로 나오기 때문에
주변과 다투는 일은 손에 꼽는다.
다정하며 애정이 많은
누굴 위로하거나 고민을 상담해주고 좋은 해결책을 내어주는 그런 재주는 없지만, 언제나 곁에 함께 있어줄 수 있는 그런 아이.
어떠한 표현,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며 모두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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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보석은 알만딘, 알만다이트라고도 불리는 가넷의 일종.
생일은 1월 3일.
풀이나 꽃, 바다 등의 자연을 굉장히 좋아하며 틈틈이 가만히 앉아 관찰하거나, 손재주가 좋은 편이라 풀이나 꽃 따위 등으로 무언가 장식과 같은 것을 만들어 선물하는 취미가 있다.
취미에서 비롯되어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갈 만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현재 공예 담당을 맡고 있으며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이용해 옷을 예쁘게 장식할 옷이나 무언가를 담을 그릇 등 처럼 다양한 것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하는 중이지만
요즘은 재료를 찾는답시고 공예방에 있기보단 밖에 돌아다는 날이 더 많은 편이다.
사소한 것에도 깊은 흥미를 보이기 때문에 싫어 하는건 별로 없는 편. 다만 보석의 특징상 급격한 열에 취약하기 때문인지 뜨거운 곳 근처엔 잘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면 좋고 아니면 아닌것. 이라는 담백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왠만해선 화내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알디가 화낸 모습을 본 보석은 아무도 없을 정도.
주로 얇은 검을 사용하며 전투에서도 특유의 여유로움이 보인다 언뜻보면 은근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의외로 무작정 달려들기보단 한발 물러서 지켜보고, 판단해 검을 휘두른다.
가끔 흥미로운 형태의 월인이 나타난다면 공격보단 방어, 월인이 무엇을 할지 실험해보기도 하지만 제 몸이 위험할 상황까진 두고 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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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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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Hardenss)
7
인성(Toughness)
Good
관계
"물론이지~,네가 원한다면 뭐든지 만들어 줄 수 있단다."
의형제 관계. 언제나 힘든 일이 있다면 숨기지 않고 제게 찾아와 자신에게 기대어주는 기특한 동생, 항상 믿고 의지해주는 것이 고마워 하나라도 더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전에 어떤 일을 기점으로 채집으로 담당을 바꾸고 나서부턴 자주 만나 재료를 주고받으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 친해져 의형제도 맺었다! 매번 공예를 하는 자신을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봤기에 공예에 관심이 많은 줄 알았더니 최근에서야 공예를 배우고 싶다고 찾아온 레이에게 묵혀놓았던 보따리를 풀듯이 자신이 아는 노하우들을 하나하나 전수해주고 있다.


